안양시, 삼막사까지 2.4km구간 원효 명언담은 스토리텔링보드 설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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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삼막사까지 2.4km구간 원효 명언담은 스토리텔링보드 설치해
  • 전길헌 기자
  • 승인 2020.08.14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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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삼막마을에서 원효의 숨결을 느껴보자”

[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시가 경인교대 앞 공영주차장에서부터 삼막사에 이르는 2.4km구간에 명승 원효대사의 어록을 담은 스토리텔링보드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삼막사는 만안구 삼성산에 있는 고찰로서 통일신라시대 승려인 원효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이곳에는 원효가 수도를 쌓았다고 전해지는 일명‘원효굴’이 위치해 있다.

삼막사 초입에서 입구까지 총 7곳에 설치된 스토리텔링보드에는 원효대사가 말한 명언들이 해설을 곁들여 영문표기와 함께 실려 있다.

▸당신의 행복은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무식에서 유식으로 가려면 겸손함을 가져라. ▸사람에 따라 많고 적음을 달리하라. ▸나아가고 싶다면, 늘 자신을 살펴라 ▸사악한 사고로 벗을 만든다면 오래가지 못한다.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쓰임새를 모르는 것이다. ▸네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싶다면, 항상 중간을 잃지 마라 등 모두가 삶에 도움 되는 지혜가 아닐 수 없다.

스토리텔링보드에는 또 삼막사로 이어지는 구간 안내와 도로표기 등도 제공해 방문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삼막마을 초입과 삼막사 공영주차장에 대형 관광종합안내지도판을 설치했다. 삼막마을에 소재한 음식업소의 정보는 물론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고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테마명소 삼막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막마을과 삼막사가 위치한 삼성산은 원효·윤필·의상대사 3명의 명승이 수도를 닦았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또 예로부터 산세가 수려한데가 산기운도 좋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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