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9급 감독 5급 주연’ 안양시 적극행정 붐업 퍼포먼스 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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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9급 감독 5급 주연’ 안양시 적극행정 붐업 퍼포먼스 대회 열어
  • 전길헌 기자
  • 승인 2020.08.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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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시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붐업 퍼포먼스 ‘9급 감독 5급 주연’ 대회를 개최했다.

‘9급 감독 5급 주연’은 부서장부터 새내기 직원까지 시민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적극행정을 주제로 새내기 직원이 기획하고, 부서장이 퍼포먼스에 함께하는 가운데 기획에서부터 최종 우수작 선정까지 전 직원이 적극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지난 2월부터 수개월 동안 코로나 19와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으로 늘어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고 열정을 보태어 41개 부서에서 적극적인 문제해결 방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퍼포먼스 기획물로 사진 및 동영상파일을 제출했다.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와 2차 전 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작품 7개를 선정했다.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포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를 차지한 동안구 복지문화과 ‘소극행정 퇴치송’은 대중가요를 개사해 소극행정을 퇴치하고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적극행정 자세와 안양시의 지명을 창의적으로 개사한 노랫말 “경수대로 건너 관악대로 넘어 시민대로 달려서라도 적극행정 부르면 달려갈거야 무조건 달려갈거야”를 담아 퍼포먼스를 완성해 최우수작품에 선정됐다.

새내기 직원이 기획하고 부서장을 포함해 동안구 복지문화과 전 직원이 퍼포먼스에 참여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퍼포먼스 행정이 투표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결과이다.

이밖에 우수 2, 장려 4 작품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적극행정 퍼포먼스 자료는 안양시 적극행정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안양시는 올해 초 전국에선 처음으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특별승진 시킨 사례가 있다. 또 지난해에는 행안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의 성과와 행안부가 선정한 적극행정 선도기관으로서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적극행정이 안양시 공무원의 조직문화로 인식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안양형 뉴딜'에 전문적, 창의적인 노력으로 시민을 위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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