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 여단 8522부대, 보령지역 ‘수해복구 대민지원활동’ 전개
상태바
공군 2 여단 8522부대, 보령지역 ‘수해복구 대민지원활동’ 전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8.14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병 18명, 주택가 밀려든 토사 제거와 사면 복구에 전력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공군 제2방공유도탄여단 예하 8522부대는 14일 최근 중부지역 장마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보령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한 대민지원을 전개했다.

이번 대민지원은 계속된 집중호우 속 주택가 사면 붕괴 등 곳곳이 토사 유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보령시청이 긴급요청한 것으로서, 당일 안전상황을 점검한 후 대민지원 인원을 편성, 우선 보령시 주산면과 천북면으로 장병 18명을 투입했다.

특히 대민지원에 나선 장병들은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주택가 뒷편의 협소한 구역에 쌓인 토사를 삽으로 직접 제거했으며,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붕괴 사면 복구에 전력을 다했다.

이날 8522부대장 차진우 소령은 “작은 힘이지만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근심과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