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아토피&천식·머드 치유 온라인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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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아토피&천식·머드 치유 온라인 캠프’ 운영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8.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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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캠프 운영, 오는 21일 마무리 예정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지난 1일부터 아토피 및 천식이 있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보령 머드 치유 온라인 캠프”를 오는 21일 자로 운영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 변화 등의 요인으로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치료 및 예방관리 교육으로 질환에 대처하고, 신체적 면역력 증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 및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접촉을 위해 머드체험 키트 30개를 제작해 사전 신청을 받아 가정 내 전달했고, 물품이 지급된 해당 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머드체험 키트 체험 후 활동사진 및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토피 치유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이끌기 위해 체험자 전원에게 사은품으로 머드 클레이 팩과 머드 수제비누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 중이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아토피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어린 시절부터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19시대를 대비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온라인 교육과 체험 키트 보급을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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