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역사주변 중심생활권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개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개선 연구모임’의 최성임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업체 직원 등이 참여, 용역중간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본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하여 현재까지 우리시의 대중교통현황을 분석하고 사례 검토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의회는 착수보고 시 제기된 의견에 따라 우선 평내·호평·화도, 진접·오남 및 다산·별내를 대상지로 선정, 해당 지역에 대한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최성임 대표의원은 “본 용역을 통해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교통비를 줄이는 등 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개선 연구모임’은 최성임 의원을 대표로 백선아ㆍ이창희ㆍ전용균 총 4명이다.

이들 연구모임은 지난 5월 남양주시 대중교통 이용 편리성을 높여 시민 불편 해소 및 생활비 부담 경감을 모색하고자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