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 자율방재단(단장 황대식)은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지역 농가를 방문, 시름에 빠진 수해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황대식 단장과 회원 20여 명은 천안시 수신면 호우피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토사 및 쓰레기를 제거하는 한편 멜론 등 침수된 농작물을 폐기 처리와 취약지 방역 소독을 전개했다.
황 단장은 이날 “천안시에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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