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정선읍 시가지 진입 도로 붕괴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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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읍 시가지 진입 도로 붕괴 교통 통제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0.08.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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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정선읍 시가지와 덕송리를 연결하는 군계획 도로가 붕괴되어 긴급복구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예찰활동으로 지난 11일 도로 균열을 발견하고 사고위험 사전예방을 위해 정선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시내 삼익주유소 앞에서부터 덕송 교차로 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

교통통제 제한조치 하루만인 12일 도로 1개 차선 30M 구간이 붕괴되어 긴급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북평면에서 정선읍 시내, 사북, 태백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42번국도 정선터널을 통과해 북실교차로를 지나 애산리 교차로로 우회해야 한다.

군은 예비비 투입과 긴급계약을 통해 8월 중 공사를 착공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복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로복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도로복구가 최소 2개월 가량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북구 기간동안 통행금지와 운행차량은 우회도로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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