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여름철 비브리오균 예방 특별점검 실시
상태바
서산시, 여름철 비브리오균 예방 특별점검 실시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08.14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브리오균 주의, 식중독 주의, 예방수칙 잘지켜 예방하자
횟집 수족관 물의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합동반이 현장에서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제공=서산시
횟집 수족관 물의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합동반이 현장에서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제공=서산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대전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여름철 비브리오균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삼길포항 주변 횟집을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이용, 횟집 수족관 물의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합동반이 현장에서 검사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8 ~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날 것 또는 덜 익힌 어패류 섭취,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난 피부가 노출될 경우 감염된다.

음식점 종사자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주균 등 여름철 식중독 주의 정보, 식중독 3대 예방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도 안내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만큼 수산물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지속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