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월3지구에 선보이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롯데건설은 14일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1㎡, 9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7가구 △84㎡ 780가구 △111㎡ 42가구 등이 있다.

단지는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반월나노시티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GTX A노선도 들어서면 삼성역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반월초, 반월중, 반월고 등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영통역 및 태장사거리 학원가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등도 가까워 직주근접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동탄, 영통 등 경기 남부권 선호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데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성시 일대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 수혜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약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해당지역, 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정당계약은 동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