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0월 온·오프라인 콘서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11과 12일 서울에서 방탄소년단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원)을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단 하나(ONE)뿐인 온라인 에디션(ONline Edition) 공연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번 콘서트는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스트리밍이 동시 진행된다. 현장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 두기를 준수해 일부 좌석만 한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더 피날레') 이후 1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부터 월드투어 'BTS MAP OF THE SOUL TOUR'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일정이 전면 재조정되며 콘서트를 치르지 못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나마이트)를 전 세계에 동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