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배달앱 주문고객에 서울지역화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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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배달앱 주문고객에 서울지역화폐 제공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8.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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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띵동이 배달음식 주문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지역화폐를 증정한다. 

허니비즈의 띵동은 광복절 황금연휴 기간 띵동으로 음식을 주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과 띵동 할인쿠폰을 증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사랑상품권이다. 지역구별로 최대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띵동이 외국계 자본에 잠식된 배달앱의 독과점 구조를 타파하고, 배달중개 시장 생태계를 회복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경품은 띵동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 2만원권과 띵동 2만원 할인쿠폰이다. 최근 띵동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제로페이 기반의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의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서울사랑상품권을 앱 내 결제수단으로 탑재했다.

행사는 황금연휴 기간인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띵동을 통해 배달음식을 주문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한다. 배달음식 결제 시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된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외국계 자본이 90% 이상 점유한 배달앱 시장은 과도한 수수료와 갑질 논란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피해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띵동은 외국계 배달앱에 맞서 독립된 대한민국 배달앱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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