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무명개그맨이 전하는 감성 에세이 ‘집주인 할머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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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무명개그맨이 전하는 감성 에세이 ‘집주인 할머니와 나’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8.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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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임대차 3법으로 집주인과 세입자 간의 분쟁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집주인과 세입자에게 새로운 관계를 제시하는 감동실화 에세이 신간 <집주인 할머니와 나>가 8월 27일 출간된다.

출판사 소미미디어가 출간하는 <집주인 할머니와 나>는 무명개그맨 야베 타로가 나이 지긋한 할머니와 동거 아닌 동거를 시작하면서 겪은 실화를 담고 있는 책으로, 일본 현지에서 이미 12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이다.

책에서는 비가 오는 날에는 빨래를 개어 넣어주고, 맛있는 음식이 있는 날엔 거리낌 없이 나누어 주는 할머니의 모습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준다.

 차를 마시고 쇼핑을 가는 소소한 일상부터 서로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함께 여행을 가는 특별한 나날까지 함께 보내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관심사와 세대를 뛰어넘으며 우정과 연대를 쌓고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작가는 쉽게 상상되지 않는 집주인 할머니와 무명개그맨의 소소한 일상을 재치 있게 표현해 현지의 폭넓은 독자층에게 폭발적인 히트를 이끌었고 오리콘 연간 BOOK 차트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저자 야베 타로는 1977년생으로써 개그 콤비 ‘가라테카’의 바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개그뿐만 아니라 연극, 드라마, 영화배우로도 활약 중이며 저서 속 집주인 할머니네 2층에서 월세로 살고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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