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부, 수해 지역 이재민 돕기 기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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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부, 수해 지역 이재민 돕기 기부 나서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8.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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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경례하는 문 대통령 부부.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돕기를 위해 기부에 나섰다.

13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연이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전례 없는 폭우로 피해 규모가 큰 상황에서 문 대통령 내외분께서 성금을 기탁해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지역의 복구를 위해 긴급 모금을 진행 중이며, 개그맨 유재석, 배우 박서준·박신혜 등 유명 스타들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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