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임도 산림사업장 현장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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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임도 산림사업장 현장 점검 강화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8.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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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산림현장 점검, 응급조치로 산사태 예방 노력
구미국유림관리소 관할 10개 시·군에 실시한 산림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할 10개 시·군에 실시한 산림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지광성)는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 및 대응하고자 관할 10개 시·군에 실시한 산림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벌채, 숲가꾸기 사업장 약 650ha를 비롯하여 주택지역과 연접한 국유림, 산사태 우려지 등을 최우선적으로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집중호우 시에는 배수가 가장 중요함에 따라 소속 공무원을 비롯하여 임도관리단, 산사태현장예방단, 숲가꾸기패트롤,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등 약 50여명을 투입하여 배수로나 집수정이 막히는 부분이 없도록 점검 및 정비하고, 예년보다 많은 강우량을 고려하여 산림 내 남아있는 숲가꾸기 부산물 등은 계곡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보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 지광성 소장은 “산사태로 인하여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집중호우와 다가오는 태풍 등에 대하여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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