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재단, 2020 원주박경리문학제 전국 청소년백일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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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화재단, 2020 원주박경리문학제 전국 청소년백일장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8.13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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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까지 공모 작품 접수, 10월 17일 개최
2020원주박경리문학제 전국 청소년 백일장 대회 포스터(사진제공=원주시)
2020원주박경리문학제 전국 청소년 백일장 대회 포스터(사진제공=원주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세희)은 박경리 작가의 문학정신과 생명사상을 선양하고, 미래의 작가를 꿈꾸는 문학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0 원주박경리문학제 전국 청소년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학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지정 주제 ‘행복한 나의 집’ 1편 및 자유 주제 1편 이상이다.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눠 9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를 통해 100명 이내로 본선 참가자를 선발하고, 원주박경리문학제 기간인 10월 17일 오전 10시 소설 《토지》가 완성된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본선을 치른다.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장학금 100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강원도지사상과 장학금 50만 원, 우수상 6명에게는 원주시장상과 장학금 10만 원, 장려상 16명에게는 토지문화재단상과 장학금 5만 원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LH한국토지공사(사장 변창흠)의 지원을 받아 LH상을 신설하고, 온라인 백일장과 현장 백일장으로 구분해 심사와 시상을 진행한다.

온라인 백일장은 문학 영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LH한국토지공사의 지원 취지에 따라 지정 주제인 ‘행복한 나의 집’으로 작품을 공모해 LH사장상과 LH강원지역본부장상 등 총 15명의 청소년에게 상장과 270여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시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백일장 및 현장 백일장 모두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으며, 상장과 부상은 개별 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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