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홈캉스’ 고객 위해 다큐멘터리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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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홈캉스’ 고객 위해 다큐멘터리 콘텐츠 제공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08.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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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소니언 다큐멘터리 이미지. 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스미소니언 다큐멘터리 이미지. 사진=KT스카이라이프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여름 휴가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 소비자들을 위해 흥미로운 소재의 다양한 다큐멘터리 콘텐츠들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국내 최초 단독 론칭한 미국 다큐멘터리 채널 ‘스미소니언’을 통해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이후 중국의 상황을 취재한 ‘COVID: Our Lockdown in Shanghai’와 이탈리아의 상황을 담은 ‘Coronavirus: into the Red Zone’과 함께 다양한 소재의 다큐 콘텐츠 제공한다.

‘COVID: Our Lockdown in Shanghai’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에서 팬데믹이 선언되고 갇혀버린 사람들의 삶과 현실을 볼 수 있다. 기존 미디어를 통해 보여졌던 모습에서 좀 더 깊숙이 파고들어 바이러스로 인해 일상이 달라져버린 사람들의 삶을 심층 취재했다.

중세도시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을 취재한 ‘Coronavirus: into the Red Zone’은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병원 병동의 상황, 위기 속 의료 인프라, 그리고 마을을 지키려는 시장의 모습까지 그들의 고군분투를 카메라 속에 담아냈다.

공희정 대중문화 평론가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더 이상 평범한 일상을 허락하지 않았다. 전세계 어느 곳이든 봉쇄된 도시는 일제히 비어버린 듯 왕래가 끊겼고, 사람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에 익숙해져갔다”며 “자유롭지 못함이 일상이 되어가는 코로나 시대, 그 진원지인 중국과 확산 초기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고 3만5000여명이 사망한 이탈리아의 일상을 살펴본 ‘Coronavirus: into the Red Zone’ 와 ‘COVID: Our Lockdown in Shanghai’는 다른 다큐멘터리들보다 밀착적 시선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주제의 두 다큐멘터리와 더불어 다양한 주제의 새로운 다큐멘터리도 제공된다.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에 관한 다큐멘터리 ‘First Ladies Revealed’는 잘 드러나진 않지만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부인의 삶은 어떤지, 특히 미국인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영부인들의 삶을 소개한다. 총 4편의 에피소드로, 올해 11월 있을 제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하늘의 최고 무기인 전투기들의 기원과 역사를 소개하는 ‘Air Warriors’는 역사적인 장면과 실제 조종사들의 설득력 있는 증언을 통해 최고의 무기 전투기들이 전쟁에서 어떻게 활약하는지 생생하게 담아냈다. 국내에서 흔하지 않은 장르로 시청자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T스카이라이프가 국내 최초 단독 론칭한 다큐멘터리 채널 ‘스미소니언’은 지난 6월 론칭 4주만에 시청률 600%가 상승, 신규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론칭한 해외 다큐멘터리 채널 중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스미소니언 채널은 100% 한글 자막으로 방송되며, 스카이라이프의 모든 일반 가입자가 시청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을 취재합니다. 이동통신·반도체·디스플레이·콘텐츠 소식을 알기 쉽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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