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연합회,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자율 감시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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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연합회,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자율 감시단’ 출범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8.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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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전국상인연합회는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온누리 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방지 합동 자율 감시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감시단 출범식은 일부 지역의 상인과 소비자들이 발행된 상품권의 할인 차액을 노리고 불법으로 환전하는 이른바 ‘상품권 깡’이 발생한데 따른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원천차단 감시하기 위해서다.

상인연합회는 부정유통 적발시 과태료 부과는 물론 가맹점 취소 등 강력한 조치로 상품권 부정유통에 가담한 상인들은 상인회에서 제명해 온누리상품권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하현수 회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발행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절대 악용하는 일은 사라져야 한다”며 “상인연합회가 솔선수범으로 나서 전국적으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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