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9월 1일자 보직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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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9월 1일자 보직인사 단행
  • 박용하 기자
  • 승인 2020.08.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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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정책 지속 위한 역량 중심 인사” 실시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 9월 1일자 주요보직 임용 대상자 15명을 확정 발표했다.(사진=전남도교육청사)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 9월 1일자 주요보직 임용 대상자 15명을 확정 발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인사에서 도교육청 정책국장에 정재철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을, 교육국장에 위경종 중등교육과장을 각각 임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혁신교육과장에 범미경 정책기획과 정책평가팀장, 중등교육과장에 박경희 화순동면중 교장, 전남교육연수원장에 나영숙 창평중 교장, 전남유아교육진흥원장에 김진 유초등교육과 유아교육팀장을 각각 임용했다.

이밖에, 김갑수 목포고 교장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 정책국장을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 구례동중 교장을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상담대안교육팀장을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 목포영산초 교장을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 목포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을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각각 임용했다.

장성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은 지자체와의 연대·협력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과 혁신교육지구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임기를 1년 더 연장해 임용했다.

도교육청의 이번 주요보직 임용은 장석웅 교육감의 임기 중반을 맞아 혁신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확대하기 위해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춘 역량있는 인재 선발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사회의 신망과 요구를 반영해 학교장들을 교육장으로 임용했으며, 학교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지원센터장을 교육장으로 전격 발탁했다. 또, 여성 관리직의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역할 증대에 맞춰 교육장과 교육지원과장의 초·중등 균형 배치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특히 13일 발표 예정인 교장 인사에서 그 동안의 관행을 깨고 교육장 임기 만료자들을 본인의 희망을 반영해 주로 원도심 및 작은 학교에 배치함으로써, 도교육청의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예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인사에서는 혁신전남교육 철학과 정책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킬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대거 발탁했다”면서 “민주적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전남교육을 이끌어 전남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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