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침수지역 집중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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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침수지역 집중 방역소독 실시
  • 김용균 기자
  • 승인 2020.08.12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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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수인성 및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산구)
지난 10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수인성 및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산구)

[매일일보 김용균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난 10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수인성 및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빗물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 수인성 감염병 등의 발생 위험도가 높고, 감염병 노출의 우려가 커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수해지역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2인1조로 구성된 방역반과 민간방역업체를 투입, 수해 침수지역과 이재민 주거시설에 대한 긴급방역 작업에 나섰다. 

나아가 이재민 시설 이용자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급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갑작스런 집중호우까지 겹쳐 감염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졌다”면서 “수해 침수 지역 발생 주민에 대한 감염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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