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ASF 방역을 위한 양돈농가 ‘음수소독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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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ASF 방역을 위한 양돈농가 ‘음수소독제’ 공급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0.08.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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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수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바이러스 감염을 대비해 관내 전 양돈농가에 음수소독제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대부분 양돈농가에서는 지하수를 돼지용 음수로 이용하고 있다고 하며, 그로 인해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 상승 등으로 ASF 바이러스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여주시에서는 음수소독제를 공급함으로써 선제적으로 ASF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여주시에서는 ASF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약 및 생석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SMS·단톡방을 통하여 농가들에 장마철 방역수칙 및 모돈 방역관리수칙 집중 홍보를 하여 ASF 경각심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여주시의 사전조치와 관내 양돈농가들의 공동노력의 결과, 여주시에서는 아직까지 ASF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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