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8월 배달앱 입점업체 수수료 무료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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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8월 배달앱 입점업체 수수료 무료로 전환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8.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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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장마‧폭우 피해 제휴점 지원 취지 운영
사진=허니비즈 제공
사진=허니비즈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배달앱 띵동이 장마와 폭우로 비 피해를 입은 제휴 음식점을 위해 수수료 ‘제로’를 단행한다. 

띵동을 운영하는 허니비즈는 전국 제휴점 대상으로 적용하던 수수료를 이달 말까지 무료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띵동의 주문 중개 제휴점은 1만3000곳에 이른다. 이번 전국적 폭우 피해로 인한 제휴점 수수료 무료 정책은 별도 신청 및 접수 절차없이 자동 적용된다. 장마 피해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주문 중개 식당에 일괄 반영된다. 이번 상생 지원책은 기록적 폭우와 장마 피해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제휴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 외에 손님 유치 등 피해 입은 식당들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제휴점 사장님들 아픔을 나누는 상생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조속히 상황이 정상화되도록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띵동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과 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하고 있다. 띵동에 입점하면 고객 주문 60건까지 수수료를 받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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