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애경산업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밤 11시 59분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오늘출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늘출발 서비스는 소비자의 주문내역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다. 애경산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2080·케라시스·리큐·트리오 등 오늘출발 상품 215종을 자정 이전인 23시 59분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기존 인터넷 쇼핑 물류는 보통 오후 3시까지 주문을 완료해야 다음날 배송이 가능하지만, 오늘출발 서비스는 마감 시간을 대폭 늘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애경산업은 CJ대한통운과 상품의 입고·보관, 주문 취합·처리, 배송까지 통합돼 물류처리 과정이 간소화되는 풀필먼트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특히 물류처리 과정 간소화로 보관 ·배송 기간이 짧아지며 제품 파손 위험도 감소돼 구매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애경산업은 오늘출발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오는 29일 무적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원데이 특가 프로모션으로 무료배송 뿐만 아니라 네이버 포인트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브랜드스토어 스토어찜, 소식알림을 설정한 고객들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배송 서비스는 온라인 구매 결정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높이기 위해 오늘출발 배송 서비스 제공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김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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