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Ⅱ, 1순위 최고 경쟁률 71.91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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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Ⅱ, 1순위 최고 경쟁률 71.91대 1 기록
  • 이재빈 기자
  • 승인 2020.08.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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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규제 피해 투자·실거주 수요 동시에 몰려
19일 당첨자 발표…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계약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Ⅱ 투시도.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효성중공업이 대구 달서구 감삼동 567-1외 11필지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가 최고 7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청약마감을 했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는 11일에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62세대(특공 제외) 모집에 4214명이 신청, 평균 26.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84㎡로 46가구 모집에 3308명이 신청, 71.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103㎡는 7.70대 1, 전용 109㎡는 7.8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평형 1순위 마감했다. 앞서 함께 지어지는 오피스텔은 100% 분양 마감된 바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는 전매제한 규제 마지막 수혜단지라는 점과 뛰어난 입지, 굵직한 개발호재, 상품성 등을 모두 갖춰 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관계자는 “전매제한 규제 수혜단지에 대한 청약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면서 “잇따른 규제 등 향후 공급 감소에 대한 우려감으로 수요자들의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는 지하4층~지상 최고 45층 2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84~109㎡ 246가구가 공급된다.

2021년에 개통 예정인 KTX서대구역 수혜 단지이며 단지 주변으로 계획된 대규모 개발사업들도 탄력을 받아 향후 주거요건도 더 좋아질 전망이다. 죽전역을 중심으로 4000여 가구의 고층 주상복합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며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대구광역시 신청사 이전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도 높다.

특히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죽전역은 도보 5분 이내에 이용 가능하다. 그리고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 및 와룡로, 성서IC·남대구IC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Ⅱ’는 지난해 분양성공을 이뤄낸 바 있는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의 후속 단지로 추후 죽전네거리의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이후 일정은 오는 19일 아파트 당첨자 발표,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정당 계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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