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종합민원실 연장 근무 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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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종합민원실 연장 근무 직원 격려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0.08.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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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근무 직원 인센티브 수여 ‧ 야간 근무 고충 청취…직원 사기 진작
주3일 2시간 연장 근무 주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민원 편의 제고 효과
 11일 종합민원실 연장 근무 직원 격려차 방문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이 혼인신고하는 부부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제공
 11일 종합민원실 연장 근무 직원 격려차 방문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이 혼인신고하는 부부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평일 근무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주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3일 종합민원실 연장 근무(화‧수‧목 오후 6~8시)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오후 6시 20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구청 1층 종합민원실로 발걸음을 향했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단 없이 연장 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종합민원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유 구청장은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인센티브를 수여하고 연장 근무 시 겪는 고충과 근무여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구청장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대민업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진정성을 갖춘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인이 만족하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연장 근무 시 종합민원실을 이용한 한 주민은 “낮엔 직장 문제로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렵고 특히 요즘 코로나19로 사람이 북적이는 낮에 방문하기가 불안했는데 일과를 마친 저녁 시간에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전하며 종합민원실 연장 근무 운영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구는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행복한 민원실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중단 없이 연장 근무를 이어온 종합민원실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직원이 행복해야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근무하기 좋은 민원실 환경과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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