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전국 53개 사회복지기관에 2억5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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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 전국 53개 사회복지기관에 2억5천만원 전달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08.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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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취약계층 등 교육 환경 개선 및 기회 확대 지원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 53개 사회복지기관에 교육지원 기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 53개 사회복지기관에 교육지원 기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 53개 사회복지기관에 교육지원 기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츠 대구 서구 전시장(중앙모터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은 시미경 ‘대구서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최정임 ‘즐거운 우리집’ 시설장 등 수혜기관과 이종기 중앙모터스 대표이사, 박진경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김병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직원 추천 및 공모를 통해 매년 기금을 전달하고 있는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 및 전국 11개 시도 내 사회복지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사회취약계층·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비용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2년 연속 임직원 추천을 받아 선정된 ‘대구서구종합사회복지관’ 및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은 지원받은 기금을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 북구 ‘금곡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가정 아동 대상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및 경제활성화를 도울 수 있는 1인 영상 크리에이터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통해 지난 2014년부터 매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사회취약계층·장애 아동 및 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한 기금을 전달해왔다. 그동안 전국 702곳의 사회복지관에 32억여원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아이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통해 지금까지 다임러 계열사 및 딜러사 임직원 총 2200명이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14년부터 장애복지시설 개보수, 스쿨존 벽화 그리기, 김장 나눔, 구연동화, 주거환경개선 봉사,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감염예방키트 마련 등 22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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