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홍수주의보 발령 '현장 출근'…상습침수지역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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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홍수주의보 발령 '현장 출근'…상습침수지역 긴급 점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8.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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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진관교, 신하촌마을, 퇴계원 사거리 등 상습침수지역 긴급 점검
왕숙천변 생활체육시설에 설치된 인명구조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조광한 시장
왕숙천변 생활체육시설에 설치된 인명구조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조광한 시장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1일 오전 퇴계원 신하촌 마을 등 상습침수지역 긴급점검에 나섰다.

조 시장은 10일 야간부터 이어진 비로 인해 11일 오전 6시부로 왕숙천 진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으로 바로 출근했다.

조 시장은 시민안전관, 종합민원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퇴계원읍 진관교 수위변화를 확인하고 신하촌마을 침수 위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조광한 시장이 관계자들과 상습침수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진관교에서 왕숙천 수위를 점검한 조 시장은 도보로 상습 침수지역인 신하촌 마을로 이동해 버터플라이 밸브 14대와 간이 펌프 19개소 및 인근 왕숙천변 생활체육시설에 설치된 인명구조장비보관함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

조 시장은 앞서 지난 6월 23일 퇴계원의 신하촌 마을을 찾아 침수우려지역 현황 및 호우 대비 안전 대책에 대해 보고 받고, 직접 버터플라이 밸브의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간이 펌프 작동상태를 점검한 뒤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직접 시범 운영하며 가동상태를 점검한 바 있다.

크기변환_조광한 시장이 현장에서 만난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광한 시장이 현장에서 만난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현장점검 중에 만난 한 시민은 "특히 시에서 올해 하천 준설공사를 해주신 덕분에 유수의 흐름이 원활해 아직까지 큰 피해가 없어 너무 감사하다”며 “그동안에는 비가 많이 오면 집이 침수될까봐 불안해서 잠을 잘 수 가 없었지만 시장님이 이렇게 밤낮으로 자주 오셔서 살펴주시니 마음이 놓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 시장의 지역안전을 위해 몇 일째 현장 순찰에 동행하고 있는 쌍용예가아파트 및 신하촌마을 이장은 “지금까지 재해를 대비해 이렇게 자주 현장에 나오신 시장님은 처음 봤다. 저희들이 본 것만 해도 4~5번은 되는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 시장은 “이장님들이 이렇게 관심을 갖고 순찰해 주시니 감사하다. 집중호우가 오기 전에 미리 방문해서 문제점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한 덕분에 주민들께 심리적인 안정감을 드리고 수해 예방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 하루속히 비가 그쳐 주민들이 편안한 일상으로 되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설점검을 마친 조 시장은 마지막으로 상습 침수지역인 퇴계원사거리를 방문해 현장에서 침수원인 및 조치사항 등을 보고받고 퇴계원 읍내를 점검한 후 퇴계원읍사무소로 이동해 연일 코로나와 재해대비 비상근무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40여 일째 이어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도로파손, 법면유실 등에 대한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해 현재 80% 이상 완료됐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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