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시가스 공급 7개 마을 주민들 백군기 시장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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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시가스 공급 7개 마을 주민들 백군기 시장에 감사패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8.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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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금어1리・유운1리 등 708가구 주민대표 시장실서 전달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1일 오후 시장실에서 지난해 도시가스가 공급된 처인 지역 7개 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도시가스 공급완료 마을 감사패 전달
도시가스 공급완료 마을 감사패 전달

이날 시장실을 찾은 처인구 포곡읍 금어1리・유운1리, 모현읍 갈담리. 원삼면 좌항1・2리, 남사면 창1・2리 등 7개 마을 주민대표들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시장님께서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곳 주민들은 오랫동안 경제성과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큰 불편을 겪었다. 이들 7개 마을 지역 주민은 708가구에 달한다.

이들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시는 총 사업비 98억8200만원 가운데 47억13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나머지 사업비는 사업자인 ㈜삼천리가 28억4400여만원, 지역 주민들이 23억2400여만원을 각각 부담했다.

백 시장은 “시의 면적이 넓다 보니 에너지 취약지역이 여러 곳에 분포하고 있어 주민들의 고통이 상당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보편적 에너지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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