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2개 우수 승마시설 ‘그린승마존’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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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2개 우수 승마시설 ‘그린승마존’ 신규 지정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8.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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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와 3년간 ‘기승능력인증 하위등급 자체 시행’ 등 시행
한국마사회가 그린승마존을 선정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그린승마존을 선정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마사회는 22개소 우수 승마시설을 ‘2020년 그린승마존’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시설은 한국마사회의 홍보지원을 비롯해 말산업 표준매뉴얼 제공 및 기승능력인증제 등 사업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린승마존 선정은 기술능력인증제, 말산업 표준매뉴얼 발간, 말산업 컨설팅과 더불어 ‘말산업 표준화 사업’(KHIS)의 일환이다. 그린승마존으로 신규 지정된 시설은 3년의 협약기간 동안 한국마사회와 함께 ‘기승능력인증 하위등급 자체 시행’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서류심사를 비롯해 현장실사, 종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호스피아를 활용해 사업신청을 간소화해 사업자들의 편의를 향상하기도 했다. 선정 결과도 지난 6일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발표됐다.

이번에 선정된 그린승마존은 총 22개소로 그 중 5개소는 유소년 승마시설, 4개소는 승용조련시설로 특화유형이 추가 지정되었으며, 연초에 재활힐링 승마시설 2개소가 별도로 지정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7개소, 충청지역 2개소, 전라지역 1개소, 경상지역 9개소, 제주지역 5개소다.

한편 ‘2020년 그린승마존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에 따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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