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민자도로 운영평가 결과 발표…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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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민자도로 운영평가 결과 발표…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최우수’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8.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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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안전성·이용편의성·운영효율성·도로공공성 등 평가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일 전국 18개 민자고속도로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운영평과 결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수원광명고속도로와 옥산오창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는 각각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로안전성 △이용편의성 △운영효율성 △도로공공성 등 4개 분야 42개 세부항목에 대해 도로분야 전문가들의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산출해 이뤄졌다.

중요 운영성과로는 전년 대비 교통사고율과 찻길동물사고가 각각 6.8%, 54.5% 감소한 것을 들 수 있다. 여기에 모든 노선에 다양한 통행료 결제방법이 제공돼 편의성도 크게 증진됐다.

다만 도로공공성 부분인 언론홍보 노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공헌활동 등은 추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국토부와 민자도로 관리센터는 운영평가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고 미흡사례는 조속히 개선·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민자도로 실무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토부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민자도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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