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올해 정기분 주민세 59억 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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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올해 정기분 주민세 59억 원 부과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0.08.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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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단원구 33만5천262건…이달 31일까지 납부해야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해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59억1천400만 원(상록구 28억2천900만 원·단원구 30억8천500만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는 올 7월1일 기준 안산시에 주소지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균등분과 2019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4천800만 원 이상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개인사업자균등분, 법인·단체 등에 부과하는 법인균등분으로 나누어 세대주 개인은 1만2500원, 개인사업자는 6만2500원, 법인 등에는 6만2500원에서 62만5000원까지 차등 부과됐다.

상록구는 28억2천900만 원(15만8천712건), 단원구는 30억8천500만 원(17만6천550건)이 각각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방문해 CD/ATM 기기를 이용하여 납부하면 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 ‘경기도 스마트 고지서’를 신청한 납세자는 스마트폰으로 지방세고지서 확인에서 납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균등분 주민세의 경우 세액이 적어 납세자들이 자칫 납부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 ARS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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