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이달 분양하는 ‘신목동 파라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되는 데다 입지 역시 뛰어나기 때문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목동 파라곤’은 3.3㎡당 분양가로 평균 2100만원 선에서 논의되고 있다.
서울 양천구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이 단지의 분양가는 해당 지역에서 최근 1년이내 분양한 단지의 평균 또는 최고 분양가를 초과할 수 없다.
지난 4월 호반건설이 양천구 신정재정비촉진지구 2-2구역에 공급한 ‘호반써밋 목동’도 3.3㎡당 평균 분양가가 2448만원에 책정된 바 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수준이라면 ‘신목동 파라곤’의 분양가는 전용면적별로 59㎡형이 5억원대, 74㎡형은 6억원대 84㎡형은 7억원대에 형성된다.
인근 ‘목동센트럴아이파크’의 전용 59㎡형과 84㎡형의 호가가 각각 9억6000만원, 12억3000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최고 5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신정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여기에 도보권 거리에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고 목동 학원가도 인근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신목동 파라곤’은 풍부한 개발호재와 함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지역 신규 아파트인 만큼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2동 489-3번지 일원에 짓는 ‘신목동 파라곤’은 신월 4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299가구 규모다. 이 중 15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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