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셀프주유소 대상 유증기 소방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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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 셀프주유소 대상 유증기 소방검사 진행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8.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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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주유소 대상 유증기 소방검사 진행 (제공=수원남부소방서)
셀프주유소 대상 유증기 소방검사 진행 (제공=수원남부소방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소방특별조사팀 자체검사반을 편성해 지난 7월 1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셀프주유취급소 27개소 대상으로 불시 소방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방검사는 유증기 발생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화재·폭발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셀프주유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함이 이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정기점검과 결과기록 보존, 변경허가 위반 여부와 취급기준 준수 여부, 셀프주유취급소 시설기준 적합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와 근무실태 등을 확인한다.

이정래 남부소방서장은 “셀프주유소는 위험물 취급소로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하는 만큼 주유소 관계자들은 위험물시설 저장 취급기준 및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검사를 진행하는 직원들은 위험물 안전관리 교육을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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