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우주의 비밀 담은 경전 해설서 '천부경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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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우주의 비밀 담은 경전 해설서 '천부경 바로 알기'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8.11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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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깊은 깨달음과 올바른 방향 제시하는 천부경 이야기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천부경은 환인이 거울 뒷면에 적어 아들 환웅에게 전한 81자 글로, 구전되어 내려오다가 훗날 신라의 석학이었던 최치원이 보기 쉬운 한자로 번역해 태백산 암벽에 새겨 놓았다고 전해지는 경전이다.

그러나 경전이 너무 비밀스럽고 난해해 해석하는 이마다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 서로 다른 해석서가 난무하는 결과를 낳았다.우주의 비밀을 담고 있다는 81자 경전인 천부경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오랜 연구 끝에 경전의 참뜻에 근접한 한 천부경 연구자의 책이 출간됐다.

 저자 윤병억은 천부경의 가치에 비해 그 해석이 제각각인 것을 우려하다가 직접 천부경을 해석해 보기로 결심하고 수십 년 동안 경전 연구에 몰두해 왔다.

그는 추측성 해석을 철저히 경계하고 사실적 해석을 통해 경의 진의에 접근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글자 하나하나를 면밀히 파악하는 동시에 관련 사료와 고대 신화를 검토했다.

이 책은 그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로서 저자는 천부경이 우주의 역사를 담은 기록이자 인류 최초, 최고의 가르침이란 사실을 밝혀냈다.

수십 년 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그는 천부경이야말로 환경오염과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에 인류가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지침서라는 것을 밝혀냈다.

저자 윤병억은 천부경의 진의를 뭇 사람들에게 널리 전해 천부경이 모든 종교의 바탕이 되었다는 사실과 앞으로 인류가 존속을 위해 나아가야 할 길을 전한다.

현대 인간은 사람으로 본성을 되찾고 자연의 온 생명체를 귀히 여기며 빛나게 하라는 가르침 또한 천부경의 가르침을 토대로 하고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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