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4차 산업혁명 창의융합 직업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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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4차 산업혁명 창의융합 직업교육 강화
  • 박용하 기자
  • 승인 2020.08.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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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 직업교육 운영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인재양성을 위해 유관 기관·대학과 협력해 창의융합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10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순천대학교, 광주산학융합원과 협력해 금융빅데이터 과정인 핀테크(fitech), 자율자동차 과정인 e-모빌리티, 첨단 농업기술교육인 미래영농인과정을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핀테크(fitech)과정은 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지난 8월 8일(토)부터 10월까지 목포(목포여상고)와 순천(순천청암고) 지역에서 각 2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 과정에서는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AI활용, 금융권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석 및 이해 등을 교육한다.

e-모빌리리과정은 공업계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나주중흥골드스파에서 광주산학융합원과 연계해 운영되며, e-모빌리티 개요, 자율주행, 메이커톤 등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미래Young農人과정은 지난 6월부터 순천대학교 농업교육과와 연계해 농업계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8월 중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는 농업환경서비스, 농업생산시설제어, 농공응용, 융복합농기업, 농축산물가공 분야로 나눠 첨단기술을 익히고 실습을 하게 된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급격하게 다가오고 있는 첨단기술과 인공지능(AI)을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남의 아이들이 미래 전문직업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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