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대전-세종 간 통합 환승···2022년부터 청주·공주까지 확대
상태바
행복청, 대전-세종 간 통합 환승···2022년부터 청주·공주까지 확대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8.10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 도시권 대중교통 환승 요금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지난 7일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청주시(시장 한범덕)‧천안시(시장 박상돈)‧공주시(시장 김정섭)와 함께 행복 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장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복청과 7개 협약대상 지자체에서는 2018년 실시한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행정 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 도시)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통합 환승 요금제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기관장 공동 업무협약은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 동력 확보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굳건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시 내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적용 중이나, 현재 광역 환승할인은 대전, 세종 간에만 한정 적용 중이다. 이를  앞으로는 청주와 공주까지 확대하고 나아가 천안 등 충청권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환승할인 적용대상은 적용권역 내에서 운행 중인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시내버스, 마을버스 및 도시철도이며, 2022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협약 대상기관은 교통카드 환승 및 정산시스템 구축, 환승 시스템 시범 운영, 기타 운영에 대한 협의 및 조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통합 환승 요금제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기관별 담당과장을 위원으로 하는 실무협의회(위원장: 행복청 교통계획과장)를 구성·운영하도록 했다.

앞으로 실무협의회에서는 통합 환승 요금체계, 환승 시간, 환승 횟수 등을 구체적으로 합의하고 통합요금 정산체계 및 손실금 분담 등을 결정하는 등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하여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청에서는 지난 4월에는 광역교통개선대책 3차 변경에 통합 환승 요금시스템 구축비 반영을 완료하였고, 이를 구체화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8월 중 발주할 예정이다.

이문기 행복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복 도시권 대중교통 이용객의 요금할인 효과 및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세종=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