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굿피플과 암·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힐링투게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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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굿피플과 암·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힐링투게더’ 진행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8.10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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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함께 하는 온라인 문화예술 활동
삶의 질 향상과 정서 치유의 기회 제공
한국로슈와 굿피플은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비대면 맞춤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온택트 힐링투게더’ 프로그램의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한국로슈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한국로슈와 굿피플은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비대면 맞춤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온택트 힐링투게더’ 프로그램의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로슈와 굿피플은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할 동료와 희망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선택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힐링투게더’를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약 2000명의 암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에게 ‘함께 하는 희망’을 선사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2019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추세 속에서 참가 환우들이 온라인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문화예술 활동을 나누며 오랜 격리 생활에서 오는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온택트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공포와 불안감, 사회적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에게 정서적 유대를 통한 심리적 안정이 더욱 절실한 만큼, 이러한 온라인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굿피플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3인 이상의 그룹을 대상으로 10일부터 굿피플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 분야는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이나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공연예술 △미술공예 △문학활동 △영상사진 △전통예술 △다도·요리 등을 포함한다. 동아리 활동 전에 모든 그룹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툴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진행된다. 선정 대상 그룹은 동아리 인원 및 활동 내역에 따른 한도 내에서 굿피플로부터 비대면 활동 제반비에 대한 연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힐링투게더는 코로나 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환자들에게 건강한 소통을 통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에는 비대면 형식으로 환자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한국로슈와 같이 온택트 시대에 환우분들께 꼭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닉 호리지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는 추세 속에서 오랜 사회적 격리로부터 오는 고립감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환우분들이 많다”며 “’온택트 힐링투게더’를 통해 많은 환우분들이 정서적 유대감을 통해 코로나 19 상황을 극복해 나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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