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38회 ‘만세 보령 대상’ 후보자 추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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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38회 ‘만세 보령 대상’ 후보자 추전 공모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8.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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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정 기준은 교육문화, 사회봉사, 효․열행 등 5개 부문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제38회 만세 보령 대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추천 공개 모집한다.

‘만세 보령 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에 기여한 공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지역 최고 권위의 표창으로, 만세 보령문화제 본 행사 시 시상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만세 보령문화제를 개최하지 않음에 따라 별도로 시상한다.

선정 부문은 교육문화, 지역개발, 체육진흥, 사회봉사, 효․열행 등 5개이며, 읍·면·동 또는 유관기관·단체, 시민 등의 추천을 거쳐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

‘교육문화부문’은 교육, 문화, 예술, 언론 분야 발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획기적 발전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하거나 우수한 작품을 발표, 향토문화 선양에 공헌한 사람이며, ‘지역개발부문’은 농업·어업·광업·공업 등 산업 분야 또는 지역개발 분야에 크게 공헌한 자이다.

또 ‘체육진흥부문’은 우수선수 지도양성 및 이론, 연구, 체육 인구 저변확대와 도·전국, 국제대회 등 체육대회 출전으로 뛰어난 기술, 기록을 남긴 현역선수나 체육인이고, ‘사회봉사부문’은 불우이웃돕기, 청소년선도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인보 상조(이웃끼리 보호하고 서로 돕는) 운동에 크게 공헌한 자이다.

아울러 ‘효․열행 부문’은 효자, 효부, 효녀, 열녀, 열사로서 주민의 칭송이 자자하여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자로 한정한다.

추천자격은 공고일인 7월 29일 기준 현재 보령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동일한 공적 내용으로 도 단위 기관 또는 상급기관에서 수상한 사람과 피 성년 후견인, 피 한정 후견인,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않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사람 등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부문별 추천 방법은 추천서 및 이력서, 공적 조서, 공적 증빙서류 등 소정의 양식에 의해 일반 시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장,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은 소속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되고, 개인이 신청할 경우 주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을 받아 보령시 문화새마을 과로 신청하면 된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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