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광복절’ 연휴 맞아 바캉스 프로그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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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광복절’ 연휴 맞아 바캉스 프로그램 선봬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8.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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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 등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 사진=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 사진= 에버랜드.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에버랜드가 오는 15일 광복절부터 17일 임시공휴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여름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캐리비안 베이는 빌리지 이용 고객들을 위한 비대면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가 오는 23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 모바일앱 내 스마트예약을 통해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기만 하면 예약 시간에 맞춰 각 빌리지로 주문한 음식이 배달된다.

주문할 수 있는 음식도 바비큐부터 돈까스, 치킨버거 등은 물론 맥주와 음료까지 다양하다. 오는 8월 말까지 사전 예약하면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를 50%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에는 해외 휴양지 해변을 컨셉으로 한 이색 힐링 포토스팟은 물론, 원형베드, 비치체어 등 다양한 휴식 시설을 갖췄다. 또, 광복절인 15일에는 어쿠스틱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카리브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에버랜드 숙박시설 홈브리지에서는 야외 숲속에서 가족, 친구 등 일행끼리 프라이빗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바비큐장을 운영 중이다. 최대 12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셀프 바비큐장을 예약하면 그릴, 숯, 철망, 가위, 집게, 장갑 등 바비큐에 필요한 집기류 일체를 제공한다.

고기, 주류, 음료 등 식자재와 개인 식기류는 이용객이 준비해와야 한다. 총 3개동이 마련돼 있는 셀프 바비큐장은 홈브리지 숙박과 별도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가 올 여름 선보인 숲속 체험 프로그램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은 8월 말까지 남은 기간 모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은 서울 근교에서 보기 드문 프라이빗한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휴식을 즐기고 힐링, 재충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에버랜드는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을 가을부터는 평일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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