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신용대출...금리 최저 1.65%
[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NH농협은행은 모바일을 통해 타 은행의 신용대출을 농협은행으로 바꿀 수 있는 ‘NH로 바꿈대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NH로 바꿈대출은 NH농협은행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여러 은행에서 받은 신용대출 내역과 대출 한도, 금리를 즉시 확인하고 대출 신청 후 영업점 1회 방문으로 바꿀 수 있는 편의성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최대 1억5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1.65%(8월 6일 현재, 신용등급 1등급, 1년 일시상환, 우대금리 1.40%p 기준)이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일시상환 또는 마이너스통장으로 취급할 수 있다.
대출 대상은 현재 시중은행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1년 이상 법인기업체 재직 중인 연소득 3000만원 이상의 직장인이며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한다.
마케팅부문 함용문 부행장은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중심의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디지털 휴먼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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