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휴가철 휴양시설 화재예방 강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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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휴가철 휴양시설 화재예방 강화에 앞장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8.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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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안전컨설팅 실시 최근 5년간 도내 휴양시설 62건의 화재발생
휴가철 휴양시설 화재예방 강화 (제공=수원소방서)
휴가철 휴양시설 화재예방 강화 (제공=수원소방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소방서는 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휴양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도내 휴양시설에서 총 62건(펜션 55건‧민박 7건)의 불이 나 연평균 12.4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됨에 따라 국내여행의 일환으로 휴양시설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화재예방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기동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한 휴가시설 이용을 위해서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기구 플러그 접속금지,  바비큐 사용시 넓은 면적의 불판 사용금지 및 가연물 취급 주의, 호우 특보 발령 시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 상황 확인하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휴양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캠핑장 이용 시 화기취급 등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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