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가금류 전염병 차단 위해 방역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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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가금류 전염병 차단 위해 방역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8.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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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전실·소독장비 등 방역시설 구축 지원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양구군 청사(사진제공=양구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가금농가의 소독‧방역시설 개선을 통해 질병 원인체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CCTV 등 방역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CCTV 등 방역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국비 약 1600만 원과 군비 약 1300만 원, 자부담 2100만여 원 등 총 5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금농가 2개소에 CCTV 설치와 방역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CCTV는 300만 원을 지원하고, 방역시설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농장 자율방역 등 가축방역에 적극적 의지가 있는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방역시설의 신규 설치와 수리 및 보완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희 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장은 “가금농가에 영상보완시스템, 전실, 소독장비 등 방역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고병원성 AI 등 질병을 조기에 탐색할 수 있고, 농가가 자율적으로 방역실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가금류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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