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위촉 및 맞춤형 노인여가복지시설 설치·운영방안 등 논의
2021년 여성노인회관을 노인복지회관으로 전면 리모델링...복지 서비스 제공
2021년 여성노인회관을 노인복지회관으로 전면 리모델링...복지 서비스 제공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가 노인복지관 설치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위촉하는등 '다양한 복지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구리시노인복지관 설치는 구리시 2만 6천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다.
구리시는 그간 여성노인회관과 사회복지관 등에서 산발적으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 다양해진 노인복지욕구 해소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2021년 구리시여성회관 준공 이전 계획에 맞춰 현 구리시여성노인회관을 노인복지관으로 전면 리모델링,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시가 밝힌 노인복지관 설치 자문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다. 복지관 시설배치 및 설계, 운영방안, 이용자 의견수렴 등 설치와 운영 전반 사항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된다.
시는 노인복지관 설치가 완료 될 때까지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장에 추대된 이상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위원장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구리시노인복지관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여가와 복지를 모두 아우르는 최고의 맞춤형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새롭게 설치되는 구리시노인복지관이 자문위원의 전문적인 지식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은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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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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