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여야 환영의 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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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여야 환영의 뜻 밝혀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8.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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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국민의당 당부의 메시지 전해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여야가 정부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허윤정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대통령 지시 후 3일 만에 이뤄진 결정으로 피해지역 주민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활 안정 지원과 생계구호 차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해졌다”면서 “당국과 지자체는 신속한 집행을 통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도 “나라의 재난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피해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이 조속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선포된 지역 외에도 피해가 심각한 곳들이 많다”며 “정부는 행여 외면당하는 곳이 생기지 않도록 추가 선포를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관할 지자체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실태 파악이 되지 않은 곳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한 집행 절차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며 뜻을 보탰다.

한편 정부는 이날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아산시 등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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