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500만원’ 중기부, 재도전 사례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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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2500만원’ 중기부, 재도전 사례 공모전 개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8.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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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실패 경험과 재도전 성공사례를 발굴·공유해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 8회 재도전 사례 공모전’을 10일부터 10월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재창업자 또는 실패 경험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에 기반한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패(폐업, 파산 등) 사례 또는 실패 경험이 재도전으로 이어져 성공한 자신만의 이야기 등을 잔잔한 수기 형식으로 작성 제출하면 된다.

도전성, 공감성, 전달성, 스토리 구성능력 등이 우수한 작품을 10점 선정해 오는 11월 말 개최 예정인 ‘2020년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 총 10명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최고 1000만원의 상금(총 시상금 2500만원)과 ’2021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 참여 가점 부여 등 재기를 위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홍보영상도 제작‧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정책적으로 재창업기업의 역량이 더욱 주목받고 있고, 과거 ‘실패기업’이라는 인식에서 ‘위기를 먼저 경험한 기업’이라는 인식의 변화도 일어나고 있다”면서 “실패를 기회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공고문에 게시된 구글폼 웹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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