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 배터리 업종 강세로 국내증시 ‘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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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동향] 배터리 업종 강세로 국내증시 ‘활황’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8.0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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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3.98% 상승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모두 플러스 수익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제조업 지표 회복과 배터리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3.98%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3.96%, 일반주식 펀드는 3.80%, K200인덱스 펀드는 3.14%, 배당주식 펀드는 3.27%로 집계됐다.

국내 채권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채권형 펀드는 소폭 하락했다. 국채금리는 외국인의 장기 국채선물 순매수에도, 전일 하락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 및 한국 증시 상승 등으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만기별 금리는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40bp 상승한 0.569%, 3년물 금리는 1.30bp 상승한 0.805%, 5년물 금리는 2.00bp 상승한 1.052%, 10년물 금리는 0.30bp 상승한 1.305%로 마감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0.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두 유형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두 유형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채권펀드와 초단기채권펀드가 각각 0.03%와 0.02% 상승했다. 중기채권 펀드와 우량채권 펀드는 각각 0.09%, 0.05%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30% 상승했다. 그 중 동남아주식이 5.29%로 가장 성과가 좋았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 유형이 3.87%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2조 5249억원 증가한 232조 9714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4조4548억원 증가한 244조 4784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053억원 감소한 25조 7273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자산액은 6944억원 증가한 26조 8806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116억원 증가한 19조 9446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2152억원 증가한 20조 679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330억원 감소한 1조 6000억원을 기록했으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2조 9338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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