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 초산6통 농촌마을 공동급식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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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북문동 초산6통 농촌마을 공동급식소 개소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08.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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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 북문동(동장 송주수) 초산6통은 영농 철 여성농업인의 취사 부담을 해결해줄 농촌마을 공동급식소를 8월 6일 개소했다. 

초산 6통 농촌마을 공동급식소는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을회관 옆에 건립됐으며, 영농 철 끼니를 거르기 쉬운 농민들과 혼자 생활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마을 주민들 간 품앗이 식으로 조리당번을 정해 미리 식사 준비를 해두면 농사일을 마친 농민들과 마을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해결한다. 

초산6통 주민들은 공동급식소 운영으로 여성 농업인들의 가사부담을 덜고 주민들의 친목 도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주수 북문동장은 “마을 공동급식소가 고령화된 농촌의 바쁜 일손을 덜어주고 주민들의 건강도 챙겨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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