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비상장 “7월 한 달 카카오게임즈 등 IPO대어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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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비상장 “7월 한 달 카카오게임즈 등 IPO대어 관심 집중”
  • 황인욱 기자
  • 승인 2020.08.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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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디컴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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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두나무가 국내 최초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7월 한 달간 인기를 끈 비상장 주식 키워드를 7일 발표했다. ‘IPO 삼대장’이라 할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강세가 7월에도 이어졌다.

오는 9월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게임즈가 관심종목 추가 및 조회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8월 현재 공모가 범위를 기준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후 시가총액 추정치는 최대 1조7569억원 수준이다. 장외 거래가를 기준으로 하면 시총이 4조를 웃돌 것이라는 예상이 더해지면서 비상장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약진과 동시에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과 ‘온스페이스게임즈’도 각각 조회수 4위, 6위에 이름을 올리며 게임 테마주의 여전한 강세를 입증했다.

2020년 상반기 누적 순이익 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 기록을 세운 카카오뱅크는 인기 조회 및 관심종목 추가 2위에 올랐다. 하반기 본격적인 IPO 준비를 예고함에 따라 시장의 기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뱅크 외에도 최근 전자지급결제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를 공식 출범한 ‘비바리퍼블리카’ 등 핀테크 테마주가 투자자들의 물망에 올랐다. 

하반기 기업공개를 준비 중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비상장 주식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종목 중 하나다. 상장이 실현될 경우 시총이 6조원까지 갈 수 있다는 예측이 있을 정도로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7월 관심종목 추가, 조회수에서 모두 3위에 안착했다. 

바이오 테마주 역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솔젠트’, ‘씨티씨생명과학’, ‘낙스(구 바이오제멕스)’, ‘지엔티파마’, ‘하임바이오’, ‘에이프로젠’, ‘한국파마’ 등이 상위권에 대거 랭크 됐다. 

이외에도 7월 상장한 2차전지(배터리) 장비업체 ‘에이프로’와 5세대 이동통신(5G) 부품업체 ‘와이팜’, 6일 상장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개발업체인 ‘이루다’ 등의 상장 기대감이 7월 순위에 반영됐고,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 ‘뷰노’, PVC 도로안전제품 제조업체 ‘카리스’, 안마의자 제조업체 ‘바디프랜드’, 리서치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 그래핀 기업 ‘스탠다드그래핀’, 전자 부품 회사 ‘솔루엠’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비상장 주식의 종목과 거래 정보를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탐색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2019년 11월 출시됐다. 

두나무 자체 기업 정보 발굴 팀이 종합적인 투자 판단에 필요한 비상장 종목 정보를 제공하고, 매매 거래는 삼성증권 안전거래 시스템에서 이뤄지며, 거래 당사자들의 안전거래 회원 인증 여부를 확인하거나 판매자의 주식 보유가 입증된 확인매물을 모아보는 기능 등으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서비스 확장성과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끝에 지난 4월 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고, 연내 블록체인 기반 주주명부관리시스템의 시범 서비스를 개시하면 플랫폼 내 거래 가능 종목의 범위가 비상장 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통일주권 미발행 기업까지 확대돼 유망 스타트업을 포함한 국내 최다 비상장 종목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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