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세가방’, 지역 문화활동 지원 ‘동네책방’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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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세가방’, 지역 문화활동 지원 ‘동네책방’ 공모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8.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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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대교는 동네책방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세가방)’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 및 문학활동 거점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동네책방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동네책방 공모는 서울과 경기, 부산에 소재한 책방 30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책방은 새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시도해볼 수 있는 비즈니스 개발금과 전문가 컨설팅, 온라인 이벤트, 팝업스토어 개최 등 책방 운영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선발된 동네책방을 중심으로 운영자 워크숍을 진행해, 독서 문화에 대한 관심을 장려하고 고객과 산업 종사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는 우수 프로젝트로 평가된 동네책방을 선정해, 시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추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지역 동네책방 공모 신청과 ‘세가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가방’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동네책방은 오는 28일에 개별 연락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동네책방과 소비자들을 연결하여 관련 분야의 생태계 선순환을 돕고자 이번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동네책방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동네책방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발행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통한 배포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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