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민방위 교육 모든 대원으로 확대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곡성군 오는 10일부터 1~4년차,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버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곡성군은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에 한해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이버 민방위교육 확대가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1~4년차 민방위대원까지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 통지 방식도 스마트해졌다.
기존 우편 통지와 함께 카카오톡 앱을 활용한 전자통지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장기 출타 등의 사유로 우편 통지서를 받기 어려운 대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사이버 교육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운영된다.
곡성군 소속 민방위대원이라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에 접속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헌혈 참여자는 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다.
올해 헌혈을 했던 증빙 서류를 거주지 읍면 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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