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발간도서, ‘2020 세종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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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발간도서, ‘2020 세종도서’ 선정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8.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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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서‘해상 실크로드와 동아시아 고대국가’전국 도서관에 보급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직무대리 박태영)과 아시아문화원(ACI, 원장 이기표)이 발간한‘해상 실크로드와 동아시아 고대국가’(권오영, 세창출판사)가 ‘2020 세종도서 교양부분’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매년 학술과 교양 부문의 우수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 2,700여 곳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사진=2020 세종도서로 선정된 해상 실크로드와 동아시아 고대국가
사진=2020 세종도서로 선정된 해상 실크로드와 동아시아 고대국가

‘해상 실크로드와 동아시아 고대국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연구소가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자 기획한 인문교양총서‘아시아플러스(Asia+) 시리즈’중 하나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권오영 교수가 집필했다. 

책은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했던 해상 실크로드 주변 고대국가의 번영과 멸망을 고고학자의 시선으로 추적한다. 특히 해상 실크로드 연구에 대한 국내 관심을 환기하고 해상 교역로 연구를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한반도까지 확장해 분석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직무대리는“이번 우수도서 선정을 계기로 아시아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아시아의 문화다양성을 확산하기위한 ACC 아시아문화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출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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